2009년 02월 07일
서일 농원(장류 전문)
된장 맛이 어떤지, 장독대와 메주 관리는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하여 1월에 방문을 하였다. 서일 농원 : 장독대 1,500개, 6,000평에서 35,000평 되었음 (서분례여사) 찾아 가는길 :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나와 좌회전 일죽휴게소 지나 318번 도로 우회전 음성.생극 이정표방향 우회전, 500m 연락처:(0334)673-3171 인터넷 www.seoilfarm.co.kr 된장 : 1kg –19,000원, 6kg –80,000원 고추장 : 대추고추장 500g –22,000원, 호박고추장 1kg –37,000원 간장 : 900ml –15,000원, 각종 장아찌, 매실 식초 500ml –15,000원
날씨가 그리 춥지 않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방문을 하였다.
찾아 가는 길이 쉽지 만은 않았다. 일죽IC에서 좌회전한 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그 이후 팻말이 생각보다는 띄엄 띄엄 있어서 중간에 잠깐씩 두리번 거렸다.
도착하여 농원을 슥 둘러 보았다.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는데, 전체 면적이 3만 5천평이라는 안내 팻말을 보고는 크다기 보다 오히려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평"에 대한 느낌을 크게 가지고 있나 보다.)
아직 사용하지 않는 곳도 일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꾸며져 있고 알차게 사용하고 있었다.
농원이라기 보다는 기업 이미지가 더 강했고, 장독대를 들어 갈 수 없어 조금 아쉬웠다. 장독대는 모두 세어 보지는 못 했지만 약 1,500개 정도 되었다. 크기도 여러 가지이고, 모양도 다양했다.
모두 둘러 본 후 식당에 가서 된장찌개를 시켜 먹어 봤다 (된장 맛을 보려고..)
식당에는 상당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식당도 전문 한식당과 견주어 손색이 없어서 "장"을 판매하기 위해 식당을 운영한다기 보다는 그냥 수익을 위해 전문 한식당을 운영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주변 반찬이 기대보다 훨씬 많았는데 대부분 발효 식품들(장아찌, 깻잎, 더덕인지 도라지인지.., 김치 등)이었고 쌈 싸먹을 수 있는 채소(상치 등)가 같이 나왔다.
근데 기대했던 된장찌개는 약간 짜고 써서 멸치 육수를 하지 않고 그냥 맹물에 끓인것 같아서 상당히 실망을 했다.
그래도 나오면서 된장, 고추장 작은 항아리를 사 가지고 왔다.
집에 와서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집사람이 가르쳐 주는 대로 멸치 국물을 우려낸 다음 사온 된장을 2 스푼 정도 풀고 감자를 썰어 넣은 후 끓이고 파, 양파, 두부를 넣어 마저 끓인 후 내어 놓으니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다.
서일 농원의 된장이 그리 맛 없지는 않았으나 적장 농원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맛이 별로 였고, 사온 된장도 약간 짠 편이었다. (이건 개인들의 입맛이 다채로워서 무조건 짜다고 하긴 그렇고, 나와 집사람 입맛에 짜다는 말이다.)
# by | 2009/02/07 17:35 | 노후대책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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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안 들어 오다 시간이 나니 밀린 내용 한꺼번에 올리느라..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거예요.. ^^